빅리틀 (big.LITTLE) 구조란 무엇일까?
빅리틀(big.LITTLE)**은 ARM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프로세서 구조로, 고성능 코어와 저전력 코어를 혼합하여 효율적인 수행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먼저 적용되었으며 12세대 인텔 CPU에도 성능코어인 P코어와 효율코어인 E코어를 통해 같은 구조를 구현시켜 2024년 기준 모바일 프로세서와 PC프로세서 모두 사용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코어인 P 코어와 효율코어인 E코어로 빅리틀을 구성한 모습 출처:인텔
이 구조의 핵심은 부하가 높은 작업(고사양 게임, 초기 웹 접속 등등)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고성능 빅코어를 사용하고, 부하가 낮을 때(노래재생, 동영상 시청)는 저전력 리틀코어를 활용하여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합니다.

빅코어와 리틀코어의 사용 영역 출처:ARM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적인 배터리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 빅리틀 구조는 Cortex-A15와 Cortex-A7의 결합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세대에서는 Cortex-A57와 Cortex-A53를 결합하여 발전되었습니다.

초기 빅리틀 구조인 Cortex-A15와 Cortex-A7의 결합 출처:ARM

삼성 엑시노스 7420의 코어구성 출처:삼성전자
고로 갤럭시 S6에 탑재되어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 엑시노스 7420은 Cortex-A57와 Cortex-A53로 빅리틀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성능과 전력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로 MPSoC 시스템에서 활용되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성능과 전력 관리를 제공합
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